유머&생활

속담과 풀이 모음

ChalsKing 2017. 3. 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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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과 풀이

  ㄱ

가게 기둥에 입춘이라
보잘것없는 가겟집 기둥에 ‘입춘대길(立春大吉)’이라고 써붙인다는 뜻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기란 끝이 없는 일이어서 개인은 물론 나라의 힘으로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말

가난 구제는 지옥 늧이라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는 것은 지옥에 떨어질 징조라는 뜻

가난도 비단 가난
아무리 가난해도 몸을 함부로 굴리지 않고, 본래의 지체와 체통을 더럽히지 않는다는 말

가난한 양반 씻나락 주무르듯
어떤 일에 닥쳐 우물쭈물하기만 하면서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괴로운 일이나 치르기 힘든 일이 자주 닥침

가는 떡이 커야 오는 떡이 크다
남에게 큰 도움을 주어야 자기도 남에게 그만큼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남에게 말이나 행동을 좋게 해야 자기에게도 좋은 반응이 돌아온다는 말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남을 해치려고 하다가 제가 도리어 더 크게 화를 입게 됨

가자니 태산이요, 돌아서자니 숭산이라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는 난처한 경우에 빠졌음을 뜻함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대수롭지 않은 것이라도 자꾸 거듭되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됨

가랑잎에 불붙듯
바싹 마른 가랑잎에 불을 지르면 걷잡을 수 없이 잘 탄다는 뜻으로, 성미가 조급하고 도량이 좁아 걸핏하면 발끈하고 화를 잘 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랑잎으로 눈가리기
작은 것으로 전체를 가릴 수 없거늘 어리석게도 그것을 가려 보려 함을 이르는 말

가래 터 종놈 같다
힘든 가래질을 억지로 하는 종과 같다는 뜻으로, 성품이 거칠고 버릇없이 굴거나 매사에 못마땅해서 무뚝뚝하게 구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로 지나 세로 지나
이렇게 되든지 저렇게 되든지 마찬가지임을 이르는 말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 진다
이러쿵저러쿵 시비가 길어지면 말다툼에까지 이를 수 있음을 경계하여 이르는 말

가마 타고 시집가기는 틀렸다
일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격식과 채비를 갖추어서 하기는 틀렸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물에 돌 친다
일이 기울어진 다음에 부랴부랴 서둘지 말고 미리 대책을 세워 두어야 함을 이르는 말

가물에 콩 나듯
어떤 일이나 물건이 어쩌다 하나씩 드문드문 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사에는 규모가 제일이라
집안 살림을 잘 하려면 무엇보다도 씀씀이를 일정하게 잘 관리하여야 한다는 뜻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벙인다
추수 때에는 무척 바빠 하찮은 것들까지 모두 일하는데 나서려 한다는 뜻으로, 농촌의 가을이 몹시 바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을 중 시주 다니듯
추수의 계절에는 스님들도 시주를 많이 받아 놓을 생각에 이집 저집 매우 바쁘게 돌아다닌다는 뜻

가재는 게 편이요, 초록은 한 빛이라
됨됨이나 형편이 비슷하고 서로 인연 있는 것끼리 한편이 되어 서로 어울리고 사정을 보아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재 물 짐작하듯
무슨 일에나 미리 예측을 잘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자식을 많이 둔 어버이에게는 근심이나 걱정이 끊일 날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
그만둔다고 말로만 할 뿐, 그만두지 못하고 질질 끈다는 말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제 줏대를 지키지 못하고 이익이나 상황에 따라 이리저리 언행을 바꾸는 사람을 비꼬아 이르는 말

감기 고뿔도 남을 안 준다
감기까지도 남에게 주지 않을 만큼 지독하게 인색하다는 뜻

값도 모르고 쌀자루 내민다
일의 속내도 잘 모르면서 무턱대고 덤빔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강물도 쓰면 준다
뭐든지 헤프게 쓰지 말고 아껴 써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강원도 안 가도 삼척
방바닥이 매우 차갑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갖바치 내일 모레
가죽신을 만드는 사람이 맡긴 일이 내일 된다 모레 된다 하는 식이라는 뜻으로, 약속한 날짜를 자꾸 미루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갖은 황아다
황아장수가 여러 가지를 다 갖추어 가지고 다닌다는 뜻으로, 여러 가지 것이 골고루 많이 갖추어져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들여야 하는 비용이나 노력이 같다면 더 좋은 것을 택한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개가 개를 낳지
못난 어버이에게서 못난 자식이 나지 별수없다는 말

개가 콩엿 사 먹고 버드나무에 올라간다
어리석고 못난 자가 할 수 없는 일을 감히 하겠다고 큰소리친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개꼬리 삼 년 두어도 황모 못 된다
원래부터 본바탕이 나쁜 것은 아무리 가도 그 본질을 바꾸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개구리도 옴쳐야 뛴다
아무리 급한 일이라도 준비할 틈이 있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성공하고 나서 지난날의 미천하거나 어려웠던 때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처음부터 잘난 듯이 뽐냄을 비꼬아 이르는 말

개구리 주저앉는 뜻은 멀리 뛰자는 뜻이다
아무리 급한 일이라도 준비할 틈이 있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
어떤 대상을 몰아치는 경우에 궁지에서 빠져나갈 여지를 주지 않고 극한으로 몰면 도리어 뜻밖의 저항에 부딪히게 됨을 이르는 말

개를 친하면 옷에 흙칠을 한다
좋지 못한 사람과 사귀면 해를 입는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개 머루 먹듯
속 내용을 잘 모르고 건성으로 아는 체하거나 일을 건성건성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개발에 편자
가진 물건이나 입은 옷 등이 제격에 어울리지 않아 우스꽝스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개가 벼룩 씹듯
개가 잡히지도 씹히지도 않는 벼룩을 자꾸 씹어 본다는 뜻으로, 잔소리를 자꾸 되풀이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개 보름 쇠듯
명절 같은 날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지냄을 이르는 말

개장수도 올가미가 있어야 한다
무엇을 하든지 거기에 필요한 준비와 도구가 있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개 팔아 두 냥 반
못난 양반을 놀려 이르는 말

개하고 똥 다투랴
본성이 포학한 사람과는 더불어 견주거나 다툴 수 없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개천에서 용 난다
시원찮은 환경이나 변변찮은 부모에게서 빼어난 인물이 나는 경우를 이르는 말

거둥에 망아지 새끼 따라다니듯 한다
중요한 일에 필요도 없는 사람이 이곳저곳 귀찮게 따라다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거둥길 닦아 놓으니까 깍정이가 먼저 지나간다
애써서 이루어 놓은 공이 하찮은 일로 보람 없이 되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거지도 손 볼 날이 있다
아무리 가난한 집이라도 손님을 대접할 때가 있다는 뜻

건너다보니 절터라
좋은 것을 얻으려고 하나 자기 뜻대로 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

건너다보니 절터요 찌그르르하니 입맛이라
내용을 하나하나 따지지 않아도 어림짐작으로 다 알 수 있다는 말

게 잡아 물에 놓았다
애써 일한 것이 허사가 되었다는 뜻으로, 아무 소득 없이 헛수고만 한다는 말

겨 주고 겨 바꾼다
쓸데없는 일을 하거나 어리석은 일을 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계집 때린 날 장모 온다
일이 공교롭게도 잘못되어서 낭패를 당한다는 말

고기는 씹어야 맛이요 말은 해야 맛이라
하고 싶은 말이나 해야 할 말은 시원히 다 해 버려야 좋다는 말

고사리도 꺾을 때 꺾는다
무슨 일이나 다 해야 할 시기가 있는 것이니 그때를 놓치지 말고 해야 한다는 말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
자기 자식의 나쁜 점은 모르고 도리어 자랑삼는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고양이 앞에 쥐 걸음
무서운 사람 앞에서 설설 기는 모양을 두고 이르는 말

고양이와 개
서로 앙숙인 관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추보다 후추가 더 맵다
몸집이 작거나 나이가 어려도 재능이 있고 하는 일이 야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곧은 나무 쉬 꺾인다
똑똑하고 정직한 사람이 일찍 죽거나 사회에서 먼저 도태되기 쉽다는 말

공든 탑이 무너지랴
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한 일은 쉽게 헛되이 되지 않으며 그만한 보람이 있으리라는 말

과부집 수고양이 같다
조용한 밤중에 수고양이가 울면 옆집 사람들이 갓난아기 울음소리로 알고 과부가 어린애를 낳은 줄로 의심한다는 뜻으로, 아무 근거도 없는 일을 사실인 듯 꾸며서 말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구렁이 제 몸 추듯
자기 자랑만을 지나치게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구린 입 지린 입
자기의 의견을 이렇다든지 저렇다든지 하고 나타내는 말이나 그렇게 말하는 입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 먹는다
아무리 믿을 만한 상황일지라도 만약을 대비해서 신중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낭패가 없다는 말

군밤에 싹 나거든
아무리 바라도 소용이 없다는 말

군불에 밥 짓기
|어떤 일을 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일을 손쉽게 해낸다는 말

굴뚝 막은 덕석
검고 더러운 옷이나 물건 따위를 이르는 말

굽은 나무는 길맛가지가 된다
모든 것이 다 알고 보면 쓸모가 있다는 말

궁둥이에서 비파 소리가 난다
아주 바쁘게 싸다녀 조금도 앉을 겨를이 없는 모양

귀가 보배라
배운 것은 없어도 들어서 아는 것은 많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귀머거리 삼 년이요 벙어리 삼 년이라
여자가 처음 출가하면 매사에 흉이 많으니 들어도 못 들은 체, 말하고 싶어도 말 못하는 채로 한동안 살아야 한다는 뜻으로, 시집살이의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다른 사람이 잘 알아듣지 못하도록 혼자 우물우물 지껄여대는 말

글이 뱃속에 들었다
학식이 겉멋으로 흐르지 않고 속내 깊숙이 들어 있다는 말

긁어 부스럼
내버려두었다면 괜찮을 것을 공연히 건드려 화를 자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급하다고 갓 쓰고 똥 싸랴
아무리 급해도 일에는 차례가 있다는 말

기둥뿌리 뽑다
근본을 망하게 하다

기러기 부르다
멀리 도망가다

기역자 왼다리도 못 그린다
아주 무식하여 글이라고는 전혀 보고 쓸 수 없다는 말

기와 한 장 아끼다가 대들보 썩힌다
조그마한 것을 아끼려다가 오히려 큰 손해를 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길로 가라니까 뫼로 간다
편하고 유리한 방법을 가르쳐 주었는데도 굳이 자기 고집대로 한다는 말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까마귀의 색깔이 까맣다는 데서 무엇을 까맣게 잘 잊어 버리는 사람을 핀잔하는 투로 이르는 말

까마귀 열 두 소리에 하나도 좋지 않다
미운 사람이 하는 일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밉기만 하다는 말

깨진 그릇 이 맞추기
이미 그르친 일이라 후회해도 소용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꼬리가 길면 밟힌다
아무리 몰래 해도 나쁜 일을 오래 두고 하면 끝내는 들키고야 만다는 뜻

꼴 보고 이름 짓는다
생김생김을 보고 이름 짓고 몸에 맞춰 옷을 자른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나 제격에 맞도록 해야 함을 이르는 말

꿈에 본 돈
좋기는 좋았으나 결코 얻을 수 없는 허황된 것이라는 뜻으로, 아무리 좋아도 제 손에 넣을 수 없다는 말

꿈에 사위 본 듯
매우 반갑다는 뜻으로 쓰이는 말

꿩 먹고 알 먹고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상의 이익을 얻는다는 말

꿩 장수 후리듯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잘 이용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ㄴ

나는 바담풍 해도 너는 바람풍 해라
자기는 그르게 행동하면서 남에게는 옳게 행동할 것을 요구함을 이르는 말

나그네 보내고 점심한다
인색한 사람이 말로만 대접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나룻이 석 자라도 먹어야 샌님
제아무리 점잖은 체하며 체면을 차려도 배가 고프면 아무 일도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
나중에 생긴 것이 먼저 것보다 훨씬 낫다는 말

낙태한 고양이 상잔뜩
찌푸린 얼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남의 군불에 밥 짓기
남의 덕으로 거저 이익을 볼 경우

남의 싸움에 칼 빼기
자기와 관계없는 일에 공연히 뛰어들어 참견한다는 말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 공연히 간섭하고 나섬을 비꼬아 이르는 말

내 건너 배 타기
순서를 뒤집어 함을 이르는 말

내 밥 먹은 개가 발 뒤축을 문다
자기의 은혜를 입은 자가 오히려 자기에게 해를 끼칠 때.

내 코가 석자
자기 일도 막막한 처지라 남의 고통이나 슬픔을 돌볼 겨를이 없음을 이르는 말

냉수 먹고 이 쑤시기
실속은 없으면서 있는 체함을 비꼬아 이르는 말

너무 고르다가 눈 먼 사위 얻는다
너무 고르다가는 도리어 변변찮은 것을 고르게 된다는 말

노는 입에 염불하기
하는 일 없이 노는 것보다는 무엇이라도 하는 것이 낫다는 말

노루가 제 방귀에 놀라듯
겁이 많고 침착하지 못한 사람이 조그만 일에도 잘 놀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노루 피하니 범이 온다
갈수록 어렵고 힘든 일이 닥친다는 말

논 이기듯 신 이기듯
한 말을 자꾸 되풀이하여 잘 알아듣도록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논두렁에 구멍 뚫기
매우 심술 사나운 짓을 이르는 말

높은 가지가 부러지기 쉽다
높은 지위일수록 그 자리를 보존하기가 어려움을 이르는 말

놓아 먹인 말
배움이 없이 제멋대로 자라서 마구 행동하거나 가르치기 어려운 사람을 이르는 말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
어떤 일을 할 때 그 결과를 생각하여 미리 살피고 일을 시작하라는 말

누워서 떡 먹기
매우 간단하고 쉬운 일을 이르는 말

누워서 침 뱉기
남을 해하려고 한 짓이 오히려 자기에게 미침을 이르는 말

눈 가리고 아웅
매우 얕은 수로 남을 속이려 함.

눈 뜬 장님
물건을 보고도 알지 못하는 사람을 이름.

눈은 있어도 망울은 없다
있기는 있으되 가장 중요한 것이 빠져서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말

눈치가 빠르기는 도갓집 강아지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어 나드는 도갓집 강아지처럼 사람의 동정을 잘 살피며 눈치가 빠른 사람을 이르는 말

느린 소도 성낼 적이 있다
성미가 느리고 무던해 보이는 사람도 화낼 때가 있다는 말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 걸음
비록 행동은 더디더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을 이르는 말

늙은 말이 콩 마다 할까
어떤 것을 거절할 리가 없고 오히려 더 좋아함을 이르는 말

늙은 소 흥정하듯
늙은 소는 잘 팔리지 않기 때문에 흥정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뜻으로, 일을 빨리 끝내지 못하고 질질 끎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
뒤늦게 시작한 일에 재미를 알게 되어 더욱 열중하게 된다는 말

늦모내기에 죽은 중도 꿈쩍거린다
늦게 모를 낼 때는 매우 바쁘다는 말

늦은 밥 먹고 파장 간다
때를 놓쳐 뒤늦게 행동을 시작한다는 말

  ㄷ

다 된 죽에 코 풀기
거의 다 된 일을 망쳐버리는 주책없는 행동을 이르는 말

다 팔아도 내 땅
결국에는 내 이익이 됨을 이르는 말

단칸방에 새 두고 말할까
서로 아주 가깝게 지내는 사람끼리는 비밀이 있을 수 없다는 말

달리는 말에 채찍질
기세가 한창 좋을 때 더 힘을 가한다는 말

달 보고 짖는 개
남의 일에 대하여 잘 알지도 못하면서 떠들어 대는 어리석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닭 소 보듯, 소 닭 보듯
서로 보기만 하고 아무 말도 없이 덤덤히 있다는 뜻으로, 서로 마주보고도 모르는 체한다는 말

닭이 천이면 봉이 한 마리 있다
닭이 천 마리나 있으면 그 가운데는 봉도 한 마리 있으리라는 뜻으로, 사람이 많으면 그중에는 뛰어난 사람도 있게 마련이라는 말

담뱃불에 언 쥐를 쬐어 가며 벗길 놈
얼어붙은 쥐를 담뱃불에 녹여서 가죽을 벗길 사람이라는 뜻으로, 답답하고 어리석은 사람

닷 돈 보고 보리 밭에 갔다가 명주 속옷 찢었다
하찮은 이익을 노리다가 도리어 큰 손해를 보았다는 말

당나귀 찬 물 건너가듯
글을 거침없이 읽어 내려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당장 먹기엔 곶감이 달다
바로 먹기 좋고 편한 것은 그때 잠시뿐이지 정작 좋고 이로운 것은 못 된다는 말

대문 밖이 저승이라
사람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뜻으로, 사람의 목숨이 덧없음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
여기저기 빚을 많이 지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댕기 끝에 진주
매우 소중하고 보배로운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덮어놓고 열 넉 냥 금
내용이 어떠한가를 조금도 살피지 않고 함부로 판단함을 이르는 말

도갓집 강아지 같다
사람을 많이 치러서 온갖 일에 눈치가 빠름

도깨비 쓸개라
사물이 작고 깨끗하지 못함을 이르는 말

도끼가 제 자루 못 찍는다
자신의 허물을 자기가 알아서 고치기는 어렵다는 말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운수가 사나워 일이 안되려면 될 일도 뜻대로 되지 않음을 이르는 말

도둑이 제 발 저리다
지은 죄가 있으면 자연히 마음이 조마조마해진다는 말

도둑놈 개 꾸짖듯
남이 들을까 두려워서 입속으로 우물우물 중얼거림을 이르는 말

도둑놈 개에게 물린 셈
자신에게 잘못이 있는 탓에 봉변을 당해도 아무 말 못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도둑놈에게 열쇠 맡긴 셈
나쁜 사람에게 마음대로 나쁜 일을 하라고 내맡긴 경우를 이르는 말

도둑질을 해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
무슨 일이든 서로 뜻이 맞아야 이루기 쉽다는 말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도랑을 치우고 나면 진흙에 숨어 있던 가재도 없어지게 되는데 그 후에 가재를 잡는다는 뜻으로, 일의 순서가 바뀌어서 애쓴 보람이 없게 됨

도마에 오른 고기
어찌할 수가 없게 된 막다른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도토리 키 재기
정도가 고만고만한 사람끼리 서로 다툼을 이르는 말

도포 입고 논 썰기
너무 야단스럽게 차려서 격에 맞지 않아 어색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독수리는 파리를 못 잡는다
저마다 자기 능력에 맞는 일이 따로 있다는 말

돌로 치면 돌로 치고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친다
원수는 원수로 갚고 은혜는 은혜로 갚는다는 뜻으로, 남이 나에게 하는 만큼 나도 남을 대하게 됨

동의 일 하라면 서의 일 한다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여 딴전만 부림을 이르는 말

동냥은 안 주고 쪽박만 깬다
돕기는커녕 해방만 놓음.

동네북 치듯 하다
이 사람 저 사람 달려들어 마구 때리다
여러 사람에게서 비난을 받거나 분풀이의 대상이 되는 사람을 홀하게 이르는 말.

동방삭이 밤 깎아 먹듯 한다
오래 살았다는 동방삭도 급하고 귀찮으면 밤을 반만 깎아 먹었다는 데서, 일을 건성으로 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동헌에서 원님 칭찬하듯
헛된 칭찬이나 아첨을 한다는 말

돼지는 흐린 물을 좋아한다
더러운 것은 더러운 것과 사귀기를 좋아한다는 말

돼지에 진주
가치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보물도 아무 소용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남을 조금 건드렸다가 큰 되갚음을 당한다는 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크게 될 사람은 어릴 적부터 남다르다는 뜻으로, 좋은 결과가 기대되는 일은 처음부터 잘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두부 먹다 이 빠진다
부드러운 두부를 먹다가도 이가 빠질 수 있다는 뜻으로, 생각하지 못한 뜻밖의 실수를 하거나 또는 쉬운 일이라고 방심하다가 실수가 생기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뒷 독에 바람든다
너무 지나치게 즐거워하면 그 다음에 반드시 화를 당함.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정이 들 때는 드는 줄 모르게 들지만 정이 떨어져 싫어지면 역력히 알 수 있다는 말

들어서 죽 쓴 놈은 나가도 죽 쓴다
집에서 하던 버릇은 나가서도 버리지 못함.

들으면 병이요 안 들으면 약이다
들어서 걱정될 일이라면 차라리 듣지 않는 것이 더 나음을 이르는 말

들녘 소경 머루 먹듯
멋도 모르고 덤벙대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등잔 밑이 어둡다
가까운 곳에서 생긴 일을 도리어 잘 모른다는 말

딱딱하기는 삼년 묵은 물박달나무 같다
융통성이 없고 고집이 매우 센 사람

딸이 셋이면 문 열어 놓고 잔다
딸을 많이 둔 사람이 그 혼인을 치르고 나면 가산이 없어지고 몹시 가난해진다는 말

딸이 하나면 과하고 반이면 모자란다
딸은 하나만 되어도 과하다고 여길 만큼 부모의 부담이 크다는 말

딸 죽은 사위 불 꺼진 화로
실상이 없으면 거기 딸린 것은 귀할 것이 없다는 말

땅 짚고 헤엄치기
아주 하기 쉬운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떠들기는 천안 삼거리
천안 삼거리가 경기, 충청, 전라 삼도(三道)로 통하는 교차점으로 늘 시끄러웠던 데에서, 언제나 떠들썩한 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우연히 운 좋은 기회에 하려던 일을 해치운다는 말

또아리로 샅 가린다
가린다고 가렸으나 가장 요긴한 부분을 가리지 못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똥 마려운 계집 국거리 썰 듯
제 일이 급하여 일을 아무렇게나 마구 해치움을 이르는 말

똥 싼 주제에 매화 타령한다
잘못하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날뜀.

똥싼 누덕 바지 치키듯
남을 자꾸 추어주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똥싼 년이 핑계 없을까
무슨 일에든지 핑계가 있다는 말

똥싼 놈은 달아나고 방귀 뀐 놈이 잡혔다
크게 나쁜 짓을 한 사람은 잡히지 않고 그보다 덜한 사람이 잡혀 곤경을 치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똥 친 막대기
천하게 되어 아무짝에도 못 쓰게 된 물건이나 버림받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뚝배기보다 장 맛이 좋다
겉모양이 보잘것없어도 내용은 훌륭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뜨물 먹고 주정한다
공연히 취한 체하며 주정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ㅁ

마른나무에 물 내기라
없는 것을 짜내려고 억지를 쓴다는 말

마른하늘에 날벼락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당하게 된 큰 재난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마음 없는 염불
내키지 않는 일을 마지못해 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음식을 어느 결에 먹었는지 모를 만큼 빨리 먹어 버리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막간 어미 애 핑계
머슴살이 아낙네가 늘 애 핑계로 일을 게을리한다는 뜻으로, 시키는 일에 늘 같은 핑계를 대고 말을 듣지 않는다는 말

막대 잃은 장님
의지할 곳을 잃고 꼼짝 못하게 된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말 갈 데 소 간다
가지 말아야 할 곳에 간다는 말

말 귀에 염불
아무리 말해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말

말 많은 집은 장맛도 쓰다
집안에 잔말이 많으면 살림이나 모든 일이 잘 안된다는 말

말 살에 쇠 살
합당하지 않은 말로 지껄임을 이르는 말

말 단 집에 장 단 법이 없다
말만 풍성한 집안은 장맛이 좋지 않을 뿐더러 모든 것이 잘되지 않는다는 말

말 잘하고 징역가랴
말만 잘하면 징역 갈 것도 면한다는 뜻으로, 그만큼 말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말하는 남생이
토끼를 꾀어 용궁에 데려간 남생이라는 뜻으로, 그 말을 믿을 수 없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
말만 잘하면 어려운 일이나 불가능한 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망건 쓰고 세수한다
세수를 하고 나서 망건을 쓰는 법인데 거꾸로 망건을 먼저 쓰고 세수를 한다는 뜻으로, 일의 순서가 바뀌었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망건 쓰자 파장
준비를 하다가 그만 때를 놓쳐 처음에 마음먹었던 목적을 이루지 못하게 됨을 이르는 말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
남이 뛰며 좋아하니까 공연히 덩달아 날뛴다는 말

매 끝에 정 든다
매를 맞거나 꾸지람을 들은 뒤에 사이가 더 가까워짐을 이르는 말

먹는 놈이 똥을 눈다
모든 것이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듯이 모든 일에는 밑천이나 공을 들여야 효과가 있다는 말

먹지도 못하는 제사에 절만 죽도록 한다
아무 이득도 없는 일에 괜히 수고만 많다는 말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멀리 떨어져 있는 일가보다 오히려 가까운 이웃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말

멍석 구멍에 생쥐 눈뜨듯
겁이 나서 몸을 숨기고 주위를 살피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메뚜기도 유월이 한철이다
제때를 만난 듯이 날뛰는 사람을 비꼬아 이르는 말

멧돼지 잡으러 갔다가 집돼지 잃었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마라.

명태 한 마리 놓고 딴전 본다
본래 하고 있는 일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다는 말

모기도 모이면 천둥소리 난다
힘없고 미약한 것이라도 많이 모이면 큰 힘을 낼 수 있다는 말.

모난 돌이 정 맞는다
성격이 너그럽지 못하면 대인 관계가 원만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

모진 년의 시어미 밥내 맡고 들어온다
며느리에게 심하게 구는 시어머니가 밥이 다 될 때면 들어온다는 뜻으로, 자기가 싫어하고 미워하는 사람이 자기 비위에 거슬리는 일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목구멍이 포도청
먹고살기 위해서라면 범죄나 체면에 어긋나는 일까지도 하게 된다는 말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
(컬투쇼 단골문제 : 매번 나오지만 많이 틀림 이유인즉슨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마른 사슴이 우물판다로 알고 있음)

제일 급하고 일이 필요한 사람이 그 일을 서둘러 하게 되어 있다는 말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
사람답지 못한 사람이 교만하게 굴거나 더욱 엇나감을 이르는 말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제 것으로 하지 못할 바에야 남의 것도 되지 못하게 망치려고 하는 심술궂은 마음을 이르는 말

무는 말 아가리와 깨진 독 서슬 같다
사람됨이 사납고 독살스러워 가까이 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무른 감도 쉬어 가면서 먹어라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침착하게 차근차근 해야 한다는 말

문턱 밑이 저승이라
사람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말

묻지 말라 갑자생
물어 보지 않아도 그 정도는 다 앎.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바라던 바를 이루어 득의양양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말이나 행동이 분명하지 않고 우유부단한 사람을 이르는 말

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도량이 넓고 덕망이 있어야 많은 사람이 따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없다
사람이 지나치게 결백하면 곁에 사람이 모일 여지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물이 가야 배가 오지
목적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먼저 갖추어져야 할 조건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미련한 송아지 백정을 모른다
겪어 보지 않았거나 어리석어서 사리에 어두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미운 아이 떡 하나 더 준다
미울수록 더 정답게 대해야 미워하는 마음이 가신다는 말

미친개 물 본 듯
무엇을 보고 미친 것처럼 마구 날뛰는 모양을 이르는 말

미친년 달래 캐듯
어떤 일을 천방지축으로 종잡을 수 없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미친개 풀 먹듯
원래는 풀을 먹지도 않는 미친개가 풀을 먹으려고 이 풀 저 풀 건드린다는 뜻으로, 먹기도 싫은 것을 공연히 이것저것 집어먹어 보는 경우를 놀림조로 이르는 말

믿는 나무에 곰이 핀다
믿고 있던 사람이나 일에 갑자기 생각하지 못한 변화가 생겨 실망스럽게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잘될 거라고 믿고 있던 일이 틀어지거나 믿고 있던 사람이 배신하여 해를 입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ㅂ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언제든지 꼭 따르게 되어 있는 두 사람이나 사물의 긴밀한 관계를 이르는 말

바늘 구멍으로 하늘 보기
작은 바늘구멍으로 넓은 하늘을 올려다 본다는 뜻으로, 전체를 보지 못하고 소견이 좁은 사람을 비꼬아 이르는 말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자그마한 나쁜 일도 자꾸 해서 버릇이 되면 나중에는 큰 죄를 저지르게 된다는 말

바람이 불어야 배가 가지
기회나 경우가 맞아야 일을 제대로 이룰 수 있다는 말

바지랑대로 하늘 재기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하려고 한다는 말

반풍수 집안 망친다
서투른 풍수 지식은 오히려 집안을 망친다

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는다
비밀은 지켜지지 않는다는 말로, 늘 말조심을 하라는 뜻으로 이르는 말

밤 잔 원수 없고 날 샌 은혜 없다
남에게 갚아야 할 원한이나 은혜는 시간이 지나면 잊히게 된다는 말

밥 빌어다가 죽을 쑤어 먹을 놈
게으른 데다 분별력도 없는 어리석은 사람을 이르는 말

밥 위에 떡
경사에 경사가 겹쳐 있음을 이르는 말

방 보아 똥 싼다
상대방의 지위나 우열 등을 보아 대우를 달리 한다는 말

방귀 뀐 놈이 성낸다
자기가 잘못하고서 오히려 남에게 성내는 경우

배 먹고 이 닦기
배를 먹으면 이까지 하얗게 닦아진다는 뜻으로, 한 가지 일을 함으로써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말

배 주고 배 속 빌어먹는다
제가 가지고 있던 배는 남에게 주고 저는 다 먹고 난 배 속을 얻어먹는다는 뜻으로, 큰 이익은 남에게 주거나 빼앗기고 그 사람으로부터 작은 이익만 겨우 얻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미에는 뉘나 섞였지
좋은 쌀인 백미에도 뉘가 섞여 흠이 있는 데 반하여 흠이 하나도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함께 협력해서 하면 훨씬 더 쉽고 효과적이라는 말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힘에 겨운 일을 억지로 하면 도리어 해만 입는다는 말.

번개가 잦으면 천둥을 한다
어떤 일의 징조가 잦으면 반드시 그 일이 생기게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번갯불에 솜 구워 먹겠다
거짓말을 쉽게 잘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벌거벗은 손님이 더 어렵다
어린 손님이나 가난한 사람을 대접하기가 더 어렵다는 말

범 나비 잡아 먹듯
범은 먹는 양이 많아 작은 나비 한 마리를 먹는 것쯤으로는 먹는 둥 마는 둥 한다는 뜻으로, 음식 같은 것이 양에 차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범 본 여편네 창구멍을 틀어막듯
일이 다급하게 되어 어리석은 방법으로 그때나 그 자리만을 이리저리 꾸며 맞춤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범에게 날개
힘이 세고 사나운 범이 날개까지 달았다는 뜻으로, 힘이나 능력이 있는 사람이 더욱 힘을 얻게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범 잡은 포수
뜻한 일을 이루어 의기양양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벙어리 냉가슴 앓듯
딱한 사정이 있어도 남에게 말을 못 하고 혼자 속으로 애태우는 답답한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벼룩의 간을 내먹는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서 금품을 뜯어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변덕이 죽 끓듯 하다
변덕이 몹시 심함을 이르는 말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겉모양이 좋은 것이 그 내용도 좋다는 말

보리밥알로 잉어 낚는다
작은 것을 주고 큰 것을 받거나 적은 밑천으로 많은 이익을 본다는 말

보리밭만 지나가도 주정한다
술도 안 먹고 보리밭만 지나가도 술 생각에 취한다는 뜻으로, 술을 전혀 마시지 못하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보자 보자 하니까 얻어 온 장 한 번 더 뜬다
못되게 구는 것을 보고 참으니까 고치기는커녕 더욱더 밉살스럽게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볶은 콩에 싹이 날까
어떤 일이 절대 불가능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봄 꿩이 제 바람에 놀란다
자기가 한 일에 자기가 놀람을 이르는 말

봄 조개 가을 낙지
봄에는 조개, 가을에는 낙지가 제철이라는 뜻으로, 제때를 만나야 제구실을 하게 된다는 말

봉사 기름값 물어주기
자기와는 관계없는 일에 억울하게 부담을 하게 됨을 이르는 말

봉사 등불 쳐다보듯
서로 아무 관계없이 지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부러진 칼자루에 옻칠하기
쓸데없는 일에 힘을 쓰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부엉이 방귀 같다
자기가 뀐 방귀에도 놀란다는 뜻으로, 사소한 일에도 잘 놀란다는 말

부엌에서 숟가락을 얻었다
대단하지도 않은 일을 해 놓고 큰 성공이나 한 듯이 자랑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부전조개 이 맞듯
사물이 서로 빈틈없이 꼭 들어맞음을 이르는 말

부처님 가운데 토막
마음이 매우 어질고 착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북어 한 마리 주고 제 상 엎는다
북어 한 마리 주고는 정성 들여 차린 제상을 엎는다는 뜻으로, 보잘것없는 것을 주고는 큰 손해를 끼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불 없는 화로, 딸 없는 사위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 쓸데없거나 중요하지 않게 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비는 데는 무쇠도 녹는다
잘못을 뉘우치고 빌면 아무리 완고한 사람도 용서해 준다는 말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비에 젖은 흙이 마르면서 굳어지듯이 어떤 시련을 겪은 뒤에 더 강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비를 드니까 마당을 쓸라 한다
마당을 쓸려고 비를 들자 마당을 쓸라는 명령을 받아 기분이 상한다는 뜻으로, 모처럼 궁리하여 어떤 일을 막 시작하려니까 마침 남이 그 일을 시키는 경우나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필요 없는 간섭을 해서 기분을 잡쳐 놓는 경우를 이르는 말

비렁뱅이가 하늘을 불쌍히 여긴다
주제넘게 엉뚱한 일을 걱정함을 이르는 말

비렁뱅이 비단 얻은 것
분에 넘치는 물건을 얻어 어쩔 줄 모름을 이르는 말

빚 주고 뺨 맞기
남을 위하여 빚을 주고는 도리어 뺨을 얻어맞는다는 뜻으로, 남을 위하여 노력하거나 후하게 대접하고는 오히려 봉변을 당하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빛 좋은 개살구
겉만 번지르르하고 그에 맞는 알찬 내용이나 실속이 없음을 이르는 말

뺨을 맞아도 은가락지 낀 손에 맞는 것이 좋다
이왕 꾸지람을 듣거나 벌을 받을 바에는 권위 있고 덕망 있는 사람에게 당하는 것이 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뻗어 가는 칡도 한이 있다
사물은 무엇이든지 한도가 있다는 말

뻗정다리 서나 마나
하나마나 마찬가지라는 말

뽕도 따고 임도 보고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이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뿌리 없는 나무에 잎이 필까
원인이 없이 결과가 있을 수 없다는 말

  ㅅ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주관하는 사람 없이 여러 사람이 자기주장만 내세우면 일이 제대로 되기 어려움을 뜻함

사나운 개 콧등 아물 날이 없다
성질이 난폭한 사람은 싸움만 하여 항상 몸이 성할 날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나운 팔자는 불에도 타지 않는다
타고난 운명이 좋지 않은 것은 피하려야 피할 길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돈집과 뒷간은 멀수록 좋다.
사돈집 사이에는 말이 나돌기 쉽고 뒷간은 고약한 냄새가 나므로 둘 다 멀리 있을수록 좋음을 이르는 말.

사돈 남 말한다
자기도 같은 잘못이 있으면서 제 잘못은 제쳐 놓고 남의 잘못만 나무란다는 말

사돈의 팔촌
남이나 다름없는 먼 인척

사또 덕분에 나팔 분다
남의 덕으로 당치도 않은 행세를 하게 되거나 그런 대접을 받고 우쭐대는 모양

사또 밥상에 간장종지 같다
간장종지는 밥상의 한가운데 놓는다는 데서 변변치 아니한 것이 한가운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람과 쪽박은 있는 대로 쓴다
살림을 하노라면 쓸모없어 보이는 쪽박이나 그릇도 있는 대로 다 쓰듯이 사람도 다 제 나름대로 쓸모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보내고 마소 새끼는 시골로 보내라
사람은 넓고 큰 곳에서 자라야 견문도 넓어지고 출세할 기회도 많다는 말

사모에 갓끈이라
제격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

사자 어금니같이 아낀다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나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산 넘어 산이다
갈수록 점점 더 고생이 심해 간다

산에 가야 범을 잡는다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한 방향을 제대로 잡고 노력하여야만 그 일을 이룰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산 진 거북이요 돌 진 가재라
등이 납작하여 넘어질 위험이 없는 거북이와 가재, 또는 자라가 산을 지고 돌을 지었다는 뜻으로, 의지하고 있는 세력이 든든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살갑기는 평양 나막신
신기에 발이 편안한 평양 나막신처럼 붙임성 있고 사근사근한 사람을 두고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삼 년을 결은 노망태기
삼 년 걸려 노끈으로 만든 망태기라는 뜻으로, 오랜 시간 동안 공들여 이룬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삼밭에 쑥대
쑥이 삼밭에 섞여서 자라면 삼대처럼 곧게 자란다는 뜻으로, 좋은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그 좋은 환경을 받아서 품행이 단정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상전 앞의 종
어쩔 줄 모르고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상주보고 제삿날 다툰다
어떤 방면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을 상대로 잘못된 자기의 의견을 고집함을 이르는 말

새 바지에 똥 싼다
염치없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새벽달 보자고 초저녁부터 기다린다
새벽에 뜰 달을 보겠다고 초저녁부터 나가서 기다리고 있다는 뜻으로, 일을 너무 일찍부터 서두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새끼 많이 둔 소 길마 벗을 날 없다
자식이 많은 부모는 언제나 바쁘고 고생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새벽 호랑이가 중이나 개를 헤아리지 않는다
다급해지면 무엇이든지 가리지 않게 된다는 말

서낭에 가 절만 한다
서낭신 앞에 가서 아무 목적 없이 그저 절만 한다는 뜻으로, 영문도 모르고 남이 하는대로 따라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서투른 무당이 장구만 나무란다
기술이 부족한 사람이 자기 능력이 모자람은 모르고 도구만 나쁘다고 탓하는 행동을 비꼬아 이르는 말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미숙한 사람이 괜히 설치다가 오히려 일을 그르쳐 놓는다는 말

섣달그믐날 시루 얻으러 가다니
섣달그믐날에 어느 집이나 쓰는 시루를 얻으러 다닌다는 뜻으로, 되지도 않을 일을 가지고 애를 쓰는 미련한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성균관 개구리
성균관의 선비들이 줄곧 앉아서 글을 읽는 것이 마치 개구리가 우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자나깨나 글만 읽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세 끼 굶은 시어머니 상판 같다
보기 흉하게 몹시 찌푸린 얼굴.

세 살 적 버릇 여든까지 간다
보기 흉할 정도로 몹시 찌푸린 얼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소 닭 보듯
서로 아무런 관심도 없이 본 둥 만 둥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언덕이 있어야 소도 가려운 곳을 비비거나 언덕을 디뎌 볼 수 있다는 뜻으로, 누구나 의지할 곳이 있어야 무슨 일이든 시작하거나 이룰 수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이미 일이 잘못된 뒤에는 후회하고 손을 써 보아야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

소경 개천 나무란다
개천에 빠진 소경이 자신의 결함은 생각하지 않고 개천만 나무란다는 뜻으로, 자기 결함은 생각하지 않고 애꿎은 사람이나 조건만 탓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소경 머루 먹듯
좋고 나쁨을 가리지 못하고 이것저것 아무것이나 취함을 이르는 말

소경 시집 다녀오듯
소경이 시집을 다녀왔으나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는 뜻으로, 내용도 잘 모른 채 그저 다녀오라니까 무턱대고 다녀오기만 하여 심부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소경 잠자나 마나
소경은 잠을 잘 때나 안 잘 때나 늘 눈을 감고 있다는 뜻으로, 일을 해도 하나마나 하여 일의 성과가 없다는 말

소경의 초하룻날
초하룻날이면 사람들이 그 달의 신수를 물으러 점쟁이 소경의 집에 많이 모이므로 이날은 수입이 많다는 뜻으로, 운수가 좋아 수입이 많은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소금 섬을 물로 끓이라면 끓이어라
불합리한 명령에도 맹목적으로 순종하라는 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떠들썩한 소문이나 큰 기대에 비하여 오히려 실속이 없거나 소문이 실제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소문난 호랑이 잔등이 부러진다
소문이 나서 유명해지면 오히려 좋지 않은 일이 생기기 쉽다는 말

속 빈 강정
겉으로는 그럴듯하나 속에는 아무 실속도 없다는 말

손바닥에 장을 지지겠다
상대방이 어떤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절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장담하는 말

솔 심어 정자라
솔의 씨를 심어서 소나무가 자란 다음에 그 근처에 정자를 짓거나 그것을 베어 정자를 짓는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시작하여 성공하기까지는 너무도 까마득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송곳도 끝부터 들어간다
무슨 일이든지 순서대로 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송장 빼 놓고 장사 지낸다
가장 중요한 것을 잊어 버리고 일을 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송장 치고 살인 내다
섣불리 손을 댔다가 화를 당함.

솥 떼어 놓고 삼년이라
솥까지 떼어놓고 이사 갈 준비를 한 지 삼 년이 되었다는 뜻으로, 오랫동안 결정을 짓지 못하고 우물쭈물 망설이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솥은 검어도 밥은 검지 않다
겉모양은 더럽고 흉하여도 그 속은 깨끗하고 훌륭함을 이르는 말

솥뚜껑에 엿을 놓았나
뜨거운 솥뚜껑에 엿을 놓아 그것이 녹아 없어질까봐 염려되어 그러느냐는 뜻으로, 집에 빨리 돌아가려고 서두르는 사람을 만류하여 이르는 말

쇠귀에 경 읽기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무슨 일을 하려고 생각하였으면 망설이지 말고 곧 행동으로 옮기라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수박 겉 핥기
수박의 맛있는 속을 먹지 않고 딱딱한 겉만 핥고 있다는 뜻으로, 내용은 모르고 겉만 건드리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수박은 속을 봐야 알고 사람은 지내봐야 안다
수박은 쪼개서 속을 보아야 잘 익었는지 설익었는지 알 수 있고 사람은 함께 지내보아야 속마음이 어떠한지 알 수 있다는 말.

수염이 대 자라도 먹어야 양반이다
수염이 다섯 자나 되는 당당한 양반이라도 배가 고프면 체면을 차릴 수 없다는 뜻으로, 먹는 것이 중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수염의 불 끄듯
수염에 붙은 불이 뜨거워 급히 끄듯 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조금도 지체하지 못하고 후닥닥 서두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술 먹여 놓고 해장 가자 부른다
[같은 속담] 병 주고 약 준다.

술 사 주고 뺨 맞는다
[같은 속담] 술 받아 주고 뺨 맞는다.

숯은 달아서 피우고 쌀은 세어서 짓는다
숯은 저울에 달아서 불을 피우고 쌀알은 세어서 밥을 짓는다는 뜻으로, 너그럽지 못하고 매우 인색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숯이 검정 나무란다
자신의 허물은 보지 못하고 오히려 남의 잘못에 대하여 이리저리 참견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거든 떫지나 말고 얽거든 검지나 말지
사람이 못났으면 착실하기나 하거나 재주가 없으면 소박하기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루에 물 붓기
밑에 구멍이 난 시루에 아무리 물을 붓더라도 물이 담기지 않는다는 뜻으로, 아무리 공을 들이고 노력을 해도 효과가 없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장이 반찬이라
배가 고프면 반찬이 없거나 변변찮아도 밥이 맛있다는 말

식은 죽 먹기
거리낌 없이 아주 쉽게 예사로 하는 모양

실 엉킨 것은 풀어도 노 엉킨 것은 못 푼다
작은 일은 간단히 해결할 수 있지만 큰일은 손쉽게 해결하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실이 와야 바늘이 가지
주는 것이 있어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실없는 말이 송사 간다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이 큰 소동의 발단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심사가 꽁지벌레라
심사가 사나운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랬다
나쁜 일은 하지 못하게 말리고 좋은 일은 하도록 권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썩은 공물이요 성한 간색이라
실제 임금에게 바치는 공물은 썩었고 접수하는 관원에게 보여 주는 견본은 좋다는 뜻으로, 실물보다도 견본이 더 좋은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쏘아 놓은 살이요 엎지른 물이다
한번 저지른 일은 어찌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씨름에 진 놈이 말이 많다
일을 잘못하거나 또는 잘못을 범했을 때에 자꾸 변명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돌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씨암탉 잡은 듯하다
집안이 아주 화평하고 즐거운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ㅇ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
아내가 좋으면 아내에 딸린 하찮은 것까지도 좋게 보임을 이르는 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원인이 없으면 결과가 있을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아닌 밤중에 찰시루떡
뜻밖에 요행이나 행운을 만났음을 이르는 말

아닌 밤중에 홍두깨
예기치 못한 말이나 행동을 불쑥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아동 판수 육갑 외듯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혼자서 흥얼흥얼 외우는 모양

약삭빠른 강아지 밤눈이 어둡다
지나치게 약게 굴면 도리어 판단을 그르쳐 기회를 놓치는 수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윗돌 빼서 아랫돌 괴고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일이 급할 때에 임시변통으로 이리저리 둘러맞추는 모양을 이르는 말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 매어 쓰지 못한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응당 갖추어야 할 것을 갖추지 않고는 어떤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말

아이는 칠수록 운다
우는 아이는 때리는 것보다 잘 달래는 편이 낫다는 말

아이도 사랑하는 데로 붙는다
사람은 누구든 저를 사랑해 주는 사람을 따르기 마련이라는 말

아이 좋다니까 씨암탉을 잡는다
칭찬하여 주면 제 물건 아까운 줄 모르고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아직 신날도 안 꼬았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안되는 사람은 자빠져도코가 깨진다
운수가 나쁜 사람은 보통 사람에게는 생기지도 않는 나쁜 일까지 생긴다는 뜻으로, 일이 안되려면 보통 생각할 수 없는 실패와 재난이 거듭된다는 말

안 되면 조상 탓
일이 잘못되면 조상을 탓한다는 말

안악 사는 과부
황해도 구월산이 아주 높아 그늘져서 낮에도 어두컴컴하므로 남편이 없는 과부는 밤과 낮을 구별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밤과 낮의 구분도 못하고 사는 사람을 이르는 말

안질에 노랑 수건
가까이 두고 쓰는 물건 또는 매우 긴요하게 쓰는 물건을 이르는 말

앉아 주고 서서 받는다
어떤 것을 빌려주기는 쉬우나 돌려받기는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알기는 칠월 귀뚜라미
온갖 일을 잘 아는 듯이 나서는 사람을 비꼬아 이르는 말

암소 곧달음
변통성이 없고 고집만 세우는 태도를 이르는 말

앞길이 구만리 같다
아직 나이가 젊어서 앞으로 살아갈 세월이 길기에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말

앞집 처녀 믿다가 장가 못 간다
남은 생각지도 않는데 자기 혼자 지레짐작으로 믿고만 있다가 낭패를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애호박 삼 년을 삶아도 이빨도 안 들어 간다
상대방이 완고하여 도저히 요구를 들어줄 가망이 보이지 않을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야윈 말이 짐 탐한다
제격에 어울리지 않게 욕심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약국 집 맷돌인가
약국에서 약을 갈기 위해 맷돌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어디에나 두루 쓰이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약방에 감초라
한약에는 감초를 넣는 일이 많아 한약방에는 항상 감초가 있다는 뜻으로, 어떤 일에든지 빠짐없이 늘 있거나 참석하는 사람이나 꼭 있어야 할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양반은 얼어 죽어도 짚불은 안 쬔다
체면을 중히 여기는 사람은 아무리 궁하거나 다급한 경우를 만나도 체면에 어울리지 않는 일은 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얕은 내도 깊게 건너라
어떤 일이든 언제나 조심해서 하라는 말

어두운 밤의 등불
아주 긴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얼러 키운 후레자식
저만 잘난 듯이 교만하고 버릇없는 사람을 비꼬아 이르는 말

어린 아들 굿에 간 어미 기다리듯
굿에 간 어머니가 떡을 가지고 돌아오기를 어린아이가 기다리듯 한다는 뜻으로, 매우 간절히 기다리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어린아이 말도 귀담아 들어라
어린아이의 말도 배울 점이 있으니 잘 들으라는 말

어림 반 닷곱 없는 소리 한다
어림잡아 반에 다섯 홉이 모자라는 소리를 한다는 뜻으로,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 소리를 함을 이르는 말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
몹시 부당하거나 터무니없다

어정 칠월 동동팔월
농가에서, 농사일이 바쁜 음력 칠월은 어정거리다가 가고 팔월은 추수에 바빠 동동거리는 사이에 지나가 버린다는 말

어항에 금붕어 놀듯
남녀가 서로 잘 어울려 노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언 발에 오줌 누기
잠시의 효력은 있으나 그 효력이 오래가지 않을 뿐더러 상황이 더 나빠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얻어들은 풍월
정식으로 배운 지식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자주 들어서 아는 것을 이르는 말

엎드려 절 받기
상대방은 생각도 하지 않는데 자기 스스로 요구하여 대접을 받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엎어지면 코 닿을 데
무척 가까운 거리를 이르는 말

엎지른 물
한번 저지른 일은 다시 바로잡거나 돌이킬 수 없음을 이르는 말

여드레 삶은 호박에 도래송곳 안 들어갈 말이다
어떤 말이 사리나 이치에 전혀 맞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름 불도 쬐다 나면 섭섭하다
쓸모없는 것이라도 없어지면 섭섭하게 느껴진다는 말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농사에서는 특히 여름에 부지런히 일해야 한다는 뜻으로, 뒷일을 생각하여 한시라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여자가 셋이면 나무접시가 들논다
여자들이 모이면 수다가 많아 떠들썩함을 이르는 말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은 몹시 어려운 일이라는 말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아무리 뜻이 굳은 사람이라도 여러 번 유혹하거나 권유하면 결국은 마음이 변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열 소경에 한 막대
여러 곳에 요긴하게 쓰이는 물건이나 여러 사람이 믿고 의지하는 소중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자식이 아무리 많아도 부모에게는 하나같이 모두가 귀하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염라대왕이 문밖에서 기다린다
죽을 때가 다 되었음을 이르는 말

염병에 까마귀 소리
불길하여 아주 귀에 거슬리는 소리를 이르는 말

염불에는 마음이 없고 잿밥에만 마음이 있다
자기가 맡은 일에는 정성을 들이지 않고 잇속이 있는 데에만 마음을 두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걸린다
여름에 감기 앓는 사람에게 변변치 못한 사람이라고 놀림조로 이르는 말

오뉴월 겻불도 쬐다 나면 서운하다
당장에는 하찮은 것일지라도 없어지고 나면 아쉽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오뉴월 품앗이도 먼저갚으랬다
날짜가 넉넉히 남았다 해서 오래 끌 것이 아니라 갚을 것은 미리미리 갚아야 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오입쟁이 제 욕심 채우듯남의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고 저 하고 싶은 것만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외삼촌 산소에 벌초하듯
외삼촌의 산소를 벌초할 때 성의 없이 형식적으로 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성의가 없이 되는대로 마구 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외상이면 사돈집 소도 잡아먹는다
뒷일은 생각하지 않고 우선 당장 좋은 것만 생각하여 무슨 일이든 무턱대고 행동함을 이르는 말

우물 들고 마시겠다
성미가 몹시 급하다는 말

우물 안 개구리
사회의 형편을 모르는, 견문이 좁은 사람

우물에 가 숭늉 찾는다
성미가 급하여 일의 절차도 무시하고 터무니없이 재촉하거나 서두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나중에는 어찌되든 당장 좋은 것만 취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울며 겨자 먹기
싫은 일을 억지로 마지못하여 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웃느라 한 말에 초상난다
농담으로 한 말이 듣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주어 마침내는 죽게 한다는 뜻으로, 말을 매우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는 말.

원님 덕에 나발 분다
남의 위세 덕에 자기까지 덩달아 호강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꺼리고 싫어하는 대상을 피할 수 없는 곳에서 공교롭게 만나게 되는 경우를 이르는 말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아무리 익숙하여 잘하는 일이라도 때로는 실수할 때가 있다는 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윗사람의 행실이 발라야 아랫사람도 행실이 바르게 된다는 말

유비가 한중 믿듯
모든 일을 굳게 믿고 의심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이웃집 개도 부르면 온다
개도 부르면 오는데 하물며 사람이 불렀는데도 왜 오지 않느냐는 뜻으로, 불러도 오지 않는 사람을 핀잔하여 이르는 말

인절미에 조청 찍은 맛
구미에 딱 맞고 마음에 드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임자 없는 용마
쓸데없고 보람 없게 된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입에 거미줄 치다
가난하여 먹지 못하고 굶다

입에 맞는 떡
자기 마음에 꼭 드는 사물을 이르는 말

입이 걸기가 사복 개천 같다
말을 삼가지 않고 상스럽게 함부로 지껄이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ㅈ

자기 배 부르면 남의 배 고픈 줄 모른다
자기와 환경이나 조건이 다른 사람의 사정을 이해하기가 어려움을 이르는 말.

자는 범 코 침 주기
가만히 내버려두면 아무 일이 없었을 것을 공연히 건드려 화를 입음

자는 애 몫은 있어도 나간 사람 몫은 없다
나간 사람은 어디서 먹겠거니 생각하고 그 몫을 남겨 두지 않는 것이 예사라는 말

자다가 생병 앓는 것 같다
갑자기 공연한 생각지도 못한 걱정이 생김.

자던 입에 콩가루 털어넣기
자는 사람의 입에 콩가루를 넣어 주면 숨구멍이 막혀 곤경을 겪게 된다는 뜻으로, 남에게 좋은 일을 하는 듯하나 실은 곤경에 빠뜨리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자라나는 호박에 말뚝 박는다
남이 잘 되어 가는 일을 시기하여 방해하는 심술 사나운 행실.

자룡이 헌 창 쓰듯 한다
물건을 아껴 쓰지 아니하고 함부로 버림.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
전혀 뜻하지 않은 탈이 생김.

자식 겉 낳지 속 못 낳는다
자기가 낳은 자식이라 할지라도 그 속마음까지는 알 수 없음.

자식 둔 골은 범도 돌아본다
범이 제 새끼 있는 곳을 살펴본다는 말로 사람은 더 말할 나위 없음.

작게 먹고 가는 똥 누어라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분수에 맞게 사는 것이 편하고 좋음.

작은 며느리 보고 나서 큰 며느리 무던한 줄 안다
먼저 사람의 좋은 점은 뒷사람을 겪어 보고 나서 비로소 잘 알게 된다.

잔고기 가시 세다
몸은 작게 생겼어도 속은 야무지고 단단하다

잔나비 밥 짓듯 한다
조심성이 없고 경솔하게 하는 행동.

잔생이 보배라
못난 체하는 것이 처세에 이롭다.

잔솔밭에서 바늘 찾기
찾아내기가 썩 어려운 일을 말함.

잔칫집에 같이 가지 못하겠다
남의 결점을 잘 들추어 말하기 좋아하는 짓을 못마땅히 여김.

잘되는 집은 가지나무에 수박이 달린다
잘 되어 가는 집에서는 뜻하지 않은 일까지도 모두 잘된다는 말.

잘 되면 제 탓, 못 되면 조상 탓
성공하면 자기 공을 내세우고 실패하면 다른 사람이나 운명을 탓한다.

잠을 자야 꿈을 꾸지
원인 없이 결과를 바랄 수 없음.

잠결에 남의 다리 긁는다
자기를 위하여 한 일이 오히려 남만 이롭게 하는 경우.

잡도리를 차리다
아주 무섭게 다루려고 채비함.

잡은 꿩 놓아 주고 나는 꿩 잡자 한다
객적게 어리석은 짓을 하여 헛수고를 하고 손해를 봄.

장가들러 가는 놈이 불알 떼어 놓고 간다
가장 중요한 것을 잊거나 잃거나 하는 것을 비유함.

장구를 쳐야 춤을 추지
거들어 주는 사람이 있어야 일을 할 수 있음.

장난이 아이 된다
대수롭지 않게 시작한 일이 뚜렷한 결과를 맺게 됨.

장님 손 보듯 한다
조금도 친절함이 느껴지지 않음

장님이 문 바로 들어갔다
아무런 능력이 없는 사람이 우연히 일을 성취함.

장님 코끼리 만지기
일부만 아는 것을 가지고 전체를 다 아는 것처럼 말함.

장닭이 울어야 날이 새지
집안 일은 남편이 주장해서 처리해야 된다는 말

장대로 하늘 재기
가능성이 없는 일을 무모하게 하는 어리석은 짓.

장독보다 장맛이 좋다
겉 모양은 보잘 것 없으나 속 내용은 매우 좋음.

장마 뒤에 외 자라듯
좋은 기회나 환경을 만나 무럭무럭 잘 자라는 것을 보고 이르는 말.

장비는 만나면 싸움
만나기만 하면 시비를 걸고 싸우자고 덤비는 사람을 이름.

장수 나자 용마 났다
훌륭한 사람이 좋은 때를 만남.

장옷 쓰고 엿 먹기
겉으로는 얌전한 체하지만 뒷구멍으로는 좋지 못한 행실을 함.

잦힌 밥에 흙 퍼붓기
남이 잘되는 것을 훼방하는 버릇없고 매우 심술궂은 행동.

재는 넘을수록 험하고 내는 건널수록 깊다
무슨 일이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움을 이르는 말임.

재떨이와 부자는 모일수록 더럽다
사람이 재산을 많이 모을수록 욕심이 더욱 커지고 마음씨는 더 인색해진다는 말

저 먹자니 싫고 남 주자니 아깝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경우

저 팽이가 돌면 이 팽이도 돈다
물가 시세 따위가 저곳 사정이 변하면 이곳 사정도 변한다는 말.

저녁 굶은 시어미 상이다
아주 못마땅하여 얼굴을 잔뜩 찌푸리고 있는 형상.

저렇게 급하면 할미 속으로 왜 아니 나와
매우 성미가 급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적삼 벗고 은가락지 끼다
격에 맞지 않는 짓을 함

절 모르고 시주하기
영문도 모르고 돈이나 물건을 냄.

절에 간 색시
남이 시키는 대로 따라하는 사람.

절하고 뺨 맞는 일 없다
남에게 겸손하게 대하면 봉변당하는 일이 없음.

젊은 과부 한숨 쉬듯
시름이 깊어 한숨을 많이 쉼.

점잖은 개가 똥을 먹는다
의젓한 체를 하면서도 못된 짓을 함.

정들자 이별
만나서 얼마 되지 않아 이별하게 됨.

정신은 처가에 간다 하고 외가에를 가겠다
정신이 좋지 않아 잘 잊어 버리는 사람.

제 갓에 침 뺕기
자기가 자기를 모욕하는 결과가 됨.

제 논에 물 대기
자기에게만 이롭도록 일을 함.

제 눈에 안경이라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제 마음에 들면 좋게 보임.

제 똥 구린 줄 모른다
자기의 결점은 자기가 깨닫지 못함.

제비는 작아도 강남간다
모양은 비록 작아도 제 할 일은 다 한다는 말.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픈 줄 알아라
자기의 경우를 견주어서 남의 사정도 헤아릴 줄 알아야 함.

제 팔자 개 못준다
타고난 운명은 버릴 수 없음.

조약돌을 피하니까 수마석을 만난다
재난을 피하니 더 큰 재난이 닥침.

좋은 일에는 남이요 궂은 일에는 일가라
어려운 일을 당하면 친척을 찾아 다님.

주린 범의 가재다
여간 먹어서는 양이 차지 않는 경우.

주먹으로 물 찧기
일이 매우 쉬움.

죽 쑤어 개 좋은 일 하였다
애써서 만들어 놓은 일이 허사로 돌아가고 남을 이롭게 함.

죽이 끓는지 밥이 끓는지 모른다
일의 진행을 전혀 모름.

죽어서 석 잔 술이 살아 한 잔 술만 못하다
죽은 뒤에 정성을 다하는 것보다는 살아 있을 때 조금이라도 생각해 주는 것이 낫다.

죽은 정승이 산 개만 못하다
한 번 죽으면 권력도 재력도 소용 없음.

줄 없는 거문고
쓸모없이 된 처지.

중 도망은 절에 가 찾지
간 곳을 전혀 알 수 없어 찾기 어려움.

중의 양식이 절 양식
결국 마찬가지임.

중이 미우면 가사도 밉다
사람이 미우면 그에게 관계된 모든 것이 다 미워짐.

쥐 소금 나르듯
아주 조금씩 줄어 없어짐.

쥐구멍으로 소 몰려 한다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억지로 하려고 함.

질러 가는 길이 돌아 가는 길이다
일을 빨리 하려고 서두르다 오히려 늦어지는 결과를 얻음.

집 태우고 바늘 줍는다
큰 것을 잃어 버리고 작은 것을 아끼는 어리석음.

짚신도 제 짝이 있다
형편 없는 사람도 다 제 배필이 있음.

뱁새가 황새걸음을 걸으면 가랑이가 찢어진다
분수도 모르고 힘에 넘치는 일을 하면 오히려 해를 당함.

쪽박 쓰고 벼락을 피한다
당황하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어리석은 방법으로 이를 모면하려는 행동.

찧는 방아도 손이 나들어야 한다
무슨 일이든 공을 들여야 잘된다는 말

  ㅊ

차돌에 바람들면 석돌보다 못하다
오달진 사람일수록 한번 타락하면 걷잡을 수 없게 됨.

찬물 먹고 냉돌방에서 땀낸다
당치도 않은 방법으로 목적을 달성하려는 어리석음.

찬물에 돌
지조가 맑고 깨끗한 사람.

찬밥 두고 잠 아니 온다
대수롭지 않은 일에 마음이 끌려 단념하지 못함.

참새 굴레 씌운다
지나치게 약삭빠르고 꾀가 많음을 이르는 말

참새가 방앗간을 그저 지나랴
자기가 좋아하는 곳은 그대로 지나치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참새가 작아도 알만 잘 깐다
몸은 비록 작아도 능히 큰일을 감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참새가 죽어도 짹 한다
아무리 약한 것이라도 너무 괴롭히면 대항한다는 말.

책력 보아 가며 밥 먹는다
살림이 매우 가난하여 자주 끼니를 굶음.

챈 발에 곱챈다
불행이나 곤란을 당하고 있는 사람이 또 다시 곤란을 당함.

처남의 댁네 병 보듯
남의 일이라 정성을 들이지 않고 마지못해서 함

처녀가 애를 낳아도 할 말이 있다
아무리 큰 일을 저지른 사람도 변명하고 이유를 댈 수 있음.

처녀 불알
매우 얻기 어려운것.

천냥 만냥 판
‘노름판’을 달리 이르는 말

천냥 빚도 말로 갚는다
처세하는 데 말 한 마디가 매우 중요함을 이르는 말.

천둥에 개 뛰어들 듯
놀라 어쩔 줄 모르고 허둥지둥하는 모양

천둥인지 지둥인지 모르겠다
무엇이 무엇인지 전혀 분간할 수 없음.

철 그른 동남풍
정작 필요할 경우에는 없다가 이미 아무 소용도 없게 된 때에 생김.

철 들자 망령 난다
무슨 일이고 때를 놓치지 말고 제때에 힘쓰라는 말임.

첫가을에는 손톱 발톱도 다 먹는다
가을에는 모든 것이 무르익어 보약이 된다.

첫딸은 세간 밑천이다
첫딸은 집안 살림에 도움이 됨.

첫술에 배부르랴
어떤 일이든지 단번에 만족할 수 없음.

첫아이에 단산
처음이면서 마지막이 됨.

청보에 개똥
겉모양은 화려하나 내용은 흉함.

초상 난 데 춤추기
때와 장소를 분별하지 못하고 경망스럽게 행동함

초상 집 개 같다
먹을 것이 없어서 이집저집 빌어먹음.

초하룻날 먹어 보면 열 하룻날 또 간다
한번 재미를 보면 자꾸 해보려고 함.

촌 닭이 관청 닭 눈 빼 먹는다
겉보기에는 어수룩해 보이는 사람이 실지는 약삭빠른 경우.

춥기는 사명당 사첫방이라
사명당이 일본에 갔을 때 무척 추운 방에서 머물렀다는 뜻으로, 매우 추운 방을 뜻함

치고 보니 외삼촌이라
무슨 일을 저지르고 보니 몹시 실례되는 짓이었음.

치마가 열 두 폭인가
다른 사람의 일에 쓸데없이 간섭함.

치마 밑에 키운 자식
과부의 자식을 말함.

치수 맞춰 옷 짓는다
사람의 역량이나 능력에 따라 일을 맡김.

친구 따라 강남간다
자신은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을 따라 덩달아 함.

칠월 더부살이 주인 마누라 속곳 걱정한다
제게는 아무 상관도 없는 일에 쓸데 없이 걱정을 함.

침 먹은 지네
마땅히 해야 할 말을 한 마디도 못하고 있는 사람.

  ㅋ

칼로 물 베기
다투다가도 시간이 좀 지나면 곧 화합함.

칼날 잡은 놈이 칼자루 잡은 놈한테 당한다
무슨 일이나 실권을 갖고 있는 사람이 유리함.

컴컴하고 욕심 많기는 회덕 선생이라
회덕 송시열에 대하여 반대 당파의 사람들이 음흉스러운 위선자라고 비판하던 말로서, 겉으로는 점잖아 보이지만 속마음은 엉큼하고 욕심이 가득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코가 납작해지다
몹시 무안을 당하거나 기가 죽다

코 떼어 주머니에 넣다
일을 저질러서 크게 무안을 당하거나 혼이 난 경우

코끼리 비스킷 하나 먹으나 마나
무엇을 먹기는 먹었으나 도무지 양에 차지 않음.

콧등이 세다
남의 말을 잘 듣지 아니하고 고집이 매우 세다

콧병 든 병아리 같다
꼬박꼬박 조는 모습.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어떤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거기에 따르는 결과가 생김.

콩도 닷 말 팥도 닷 말
치우침 없이 공평하게 줌.

콩 볶아 먹다가 가마솥 깨뜨린다
작은 일을 하다가 큰 일을 저지름.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곧이듣지 않는다
본래 거짓말을 잘 하기 때문에 바른 말을 해도 믿지 않음.

큰 말이 나가면 작은 말이 큰 말 노릇한다
윗사람이 없으면 아랫사람이 윗사람 노릇을 함.

큰 벙거지 귀 짐작
일이 좀 지나치게 벌어지려 하면 미리 짐작이 간다.

큰 일이면 작은 일로 두 번 치러라
무슨 일이든 한번에 하는 것보다 조금씩 나누어 하는 것이 좋다.

  ㅌ

타관 양반이 누가 허좌수인 줄 아나
객지 생활을 한 사람이 그와 상관없는 향청의 우두머리를 알 까닭이 없다는 뜻으로, 어떤 일에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 그 일에 대해 알 리가 없으니 참여할 수 없다는 말

탕약에 감초 빠질까
어떤 일에나 빠짐없이 끼어 섞임을 조롱하는 말.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고생을 이겨내면 즐거운 일이 생김.

태산이 평지 된다
세상의 모든 것이 덧없이 변함.

터주에 놓고 조왕에 놓고 나면 아무것도 없다
넉넉하지 못한 것을 여기저기에 주고 나면 남는 것이 없다는 말

터진 꽈리 보듯 한다
터져서 쓸데없어진 꽈리를 보듯 한다는 뜻으로, 사람이나 물건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말

터진 방앗공이에 보리알 끼듯 하였다
긴요하지 않은 것이 따라 붙는 경우.

턱 떨어진 개 지리산 쳐다보듯 한다
이루지 못할 일을 공연히 바람.


턱 떨어진 광대
아무 것도 의지할 것이 없어 옴싹달싹 못함.


털도 없이 부얼부얼한 체 한다
귀염성도 없는 자가 귀여움을 받으려고 아양부리는 꼴을 비웃음.


털을 뽑아 신을 삼겠다
정성을 다해서 큰 은혜를 꼭 갚으려는 마음.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조금의 허물은 있다.


토끼가 제 방귀에 놀란다
남몰래 저지른 일이 두려워서 스스로 겁을 먹고 떨고 있는 경우를 이르는 말

토끼 둘을 잡으려다가 하나도 못 잡는다
욕심을 부려서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하면 그 중의 하나도 뜻을 이루지 못함.

틈 난 돌이 터지고 태 먹은 독이 깨진다
어떤 탈이 있는 것은 결국 실패를 가져옴.

티끌 모아 태산
아무리 작은 물건이라도 조금씩 쌓이면 나중에 큰 덩어리가 된다는 말

  ㅍ

파고 세운 장나무
사람이나 일이 든든하여 믿음직스러움.

파리 똥은 똥이 아니랴
비록 양이나 질은 다르지만 본질은 다르지 않음

파장에 수수엿 장수
때를 놓치고 볼꼴이 없이 된 사람이나 경우.

팔 고쳐 주니 다리 부러졌다 한다
사고가 잇달아 일어나는 사람.

팔이 안으로 굽지 밖으로 굽으랴
자기와 가까운 사람에게 정이 더 쏠림은 어쩔 수 없는 일임.

팔도를 무른 메주 밟듯
전국 방방곡곡을 빠짐없이 두루 돌아다님.

팔자가 사나우니까 의붓아들이 삼 년 맏이라
일이 여의치 못함을 스스로 탄식함.

팥이 풀어져도 솥 안에 있다
손해를 본 듯 하나 손해 본 게 없음.

패는 곡식 이삭 뽑기
매우 심술이 사나움.

평안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
아무리 좋은 일도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하지 않음.

포도청의 문고리 빼겠다
겁이 없고 담이 큰 사람.

포천 소(疏) 까닭이란다
남의 물음에 어물어물 얼버무리며 슬쩍 넘어가는 경우를 이르는 말.

풀 먹은 개 나무라듯
혹독하게 꾸짖음을 비유하는 말.

풍년의 거지 팔자라
남들은 넉넉하게 지내는데 자기만 어려운 처지에 있음.

피나무 껍질 벗기듯
무엇을 차근차근히 벗겨서 아주 하나도 남기지 않음.

피장이 내일 모레
약속한 날짜를 어기고 하루하루 연기함.

핑계가 좋아서 사돈네 집에 간다
제 속으로는 어떤 일을 좋아하면서 겉으로는 다른 것이 좋은 듯이 핑계를 댄다는 말

핑계 핑계 도라지 캐러 간다
적당한 핑계를 대고 놀러 감.

  ㅎ

 

하나를 듣고 열을 안다
한마디 말을 듣고도 여러 가지 사실을 미루어 알아낼 정도로 매우 총기가 있다는 말.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
사물의 한 측면만 보고 두루 보지 못한다는 뜻으로, 생각이 밝지 못하여 도무지 융통성이 없고 미련하다는 말.

하늘 무서운 말
사람의 도리에 어긋나 천벌을 받을 만한 말을 이르는 말.

하늘 밑의 벌레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하늘 보고 침 뱉기
남을 해치려다 결국 자신에게 그 해가 돌아옴.

하늘 쓰고 도리질한다
아무 것도 거리낌 없이 제 세상인 듯 건방지게 덤빔.

하늘을 보아야 별을 따지
어떤 성과를 거두려면 그에 따른 노력과 준비가 있어야 함.

하늘의 별 따기
무엇을 얻거나 차지하기가 몹시 어려움.

하늘이 열 조각이 나더라도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던 지랄도 멍석 펴 놓으면 안한다
보통 때는 시키지 않아도 잘 하던 일을 권하면 안 함.

하루 물림이 열흘 간다
무슨 일이나 뒤로 미루지 말도록 경계하는 말.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경험이 적고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사람이 철없이 함부로 덤비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하룻망아지 서울 다녀오듯
보기는 보았으나 무엇을 보았는지 어떻게 된 내용인지 모르는 경우

하룻밤을 자도 만리성을 쌓는다
잠깐 사귀어도 깊은 정을 맺게 됨.

한 가랑이에 두 다리 넣는다
정신 없이 설치는 모양.

한강에 돌 던지기
아무리 투자를 하거나 애를 써도 보람이 없음.

한 날 한시에 난 손가락도 짧고 길다
온갖 사물은 다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구별이 된다는 말.

한 번 실수는 병가의 상사
전쟁을 하다 보면 한 번의 실수는 늘 있는 일이라는 뜻으로, 일에는 실수나 실패가 있을 수 있다는 말.

한솥밥 먹고 송사한다
같은 집안처럼 아주 가깝고 친한 사이에도 다툼이 있다.

한 술 밥에 배부르랴
무슨 일이든지 단번에 만족한 결과를 얻을 수 없음.

한잔 술에 눈물 난다
사람의 감정이란 사소한 일이라도 차별을 두면 섭섭하다.

한 집안에 김 별감 성을 모른다
자세히 살피지 않고 대강 보아 넘김.

함정에 든 범
마지막 운명만 기다리는 처지임.

합덕 방죽에 줄남생이 늘어 앉듯
여러 물건이 나란히 늘어 앉은 모양.

항우도 먹어야 장수지
사람은 누구나 배를 든든히 채워야 힘을 쓸 수 있다는 말.

햇새가 더 무섭다
젊은 사람들이 더 살림을 무섭게 함.

행차 뒤 나발
일이 이미 끝난 후에 하게 되어 아무 효과가 없음.

허리춤에서 뱀 집어 던지듯
다시는 보지 않을 것처럼 내어 버림.

허파에 바람 들었다
실없이 행동하거나 지나치게 웃어대는 사람을 나무람.

헌 머리에 이 잡듯
일을 꼼꼼하게 함.

헌 짚신(고리)도 짝이 있다
어떤 사람이건 모두 배필이 있다.

혀 아래 도끼 들었다
말을 잘못하면 재앙을 받게 되니 말을 늘 삼가야 함.

형 만한 아우 없다
모든 일 처리에 있어서 아우가 형만 못함.

호도 속 같다
일의 갈피가 많아서 그 속을 알 수가 없다.

호랑이 담배 먹을 적
지금과는 형편이 아주 다른 옛적.

호랑이 보고 창 구멍 막기
어떤 위험한 일이 눈앞에 닥쳐서야 서둘러 미봉책을 씀.

호랑이에게 고기 달란다
인색하거나 탐욕스러운 사람에게 돈이나 물건을 달라고 부탁해야 아무 소용없다는 말

호랑이 잡고 볼기 맞는다
좋은 일을 한다고 하다가 도리어 낭패를 당함.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쉽게 할 일을 미리 처리하지 않아 나중에는 큰 힘을 들이게 됨.

호박이 굴렀다
의외에 좋은 물건이 생기었거나 좋은 경우를 당함.

호박씨 까서 한 입에 털어 넣는다
애써 조금씩 모았다가 한꺼번에 털어 없앰.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여 온다
도움을 받으러 갔다가 도리어 해를 당함.

홍길동이 합천 해인사 떨어 먹듯
음식을 많이 먹거나 약탈을 함.

화가 홀아비 동심하듯 한다
홀아비 마음이 움직이듯이 화가 불끈 일어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화약을 지고 불로 들어간다
자기 스스로 위험한 곳을 찾아가 화를 청함.

확 깊은 집에 주둥이 긴 개가 들어온다
모든 일이 다 조화가 맞는다는 말

활을 당기어 콧물을 씻는다
꼭 하고 싶던 일이 있던 차에 좋은 핑계가 생겨 그 기회에 그 일을 함께 해치움.

황새 여울목 넘겨다보듯
목을 빼서 무엇을 은근히 엿봄.

황소 불알 떨어지면 구워 먹으려고 다리미에 불 담아 다닌다
가당치도 않게 요행을 바라는 어리석음.

효부 없는 효자 없다
며느리가 착해야 아들도 효도하게 됨.

훈장 똥은 개도 안 먹는다
애탄 사람의 똥은 몹시 쓰다는 데서, 선생 노릇이 몹시 힘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휑한 빈 집에 서발 막대 거칠 것 없다
집이 가난하여 아무 것도 없음.

흉이 없으면 며느리 다리가 희단다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공연히 생트집을 잡는다는 말

흘러 가는 물 퍼 주기
아쉬울 것 없이 마음대로 인심을 쓰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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