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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시금치의 효능●

ChalsKing 2016. 11. 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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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금치의 효능 The efficacy of spinach


시금치는 1577년에 최세진에 의해서 편찬된(훈몽자회)에 처음 시금치가 등장하고 있어서 


조선 초기부터 재배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시금치를 채소의 왕이라고 부르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시금치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성장기 아이들과 임산부의 건강 유지에도 유익한 식품인데요.


지방이 거의 없고 단백질과 칼슘이 많으며 혈관 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 지방산도 들어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또한 비타민A를 비롯해 루테인, 비타민C와 E, K, 마그네슘, 엽산, 


망간, 베타인, 철분, 비타민B2, 칼륨, 비타민B6, 구리, 인, 아연, 나이아신, 셀레늄이 함유돼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뽀빠이가 즐겨 먹던 시금치 효능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1.  스트레스 완화 


스트레스 완화 음식인 시금치!! 


시금치에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연구로 입증됐다고 합니다. 


또한 시금치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조절하는 마그네슘이 들어 있고 


코르티솔 수치를 조절함으로써 기분 좋은 느낌을 갖게 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시금치를 섭취하면 스트레스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2.  변비


변비에 좋은 시금치는 비타민A가 채소 중에서 가장 많고 비타민 C와 칼슘, 철분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입니다. 변비에 좋은 시금치는 일반 나물처럼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풍부한 섬유소질을 함유해 변비에 효과가 좋습니다. 




3.  노화방지


시금치에 함유된 항산화 효소의 보조성분인 아연과 뼈의 노화를 예방하는 칼슘, 콜레스테롤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관의 건강을 지키는 식이섬유 등의 성분은 노화를 방지하여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미국 러시대학교 연구팀은 95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2~10년 동안 매년 이들의 식습관과 


지적 능력을 조사했는데, 조사 결과 시금치와 케일 같은 잎채소를 하루에 한번 또는 두번식 


자주 먹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인지력 감퇴가 훨씬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하네요. 


그리고 시금치의 비타민 A,C,E는 피부건강 유지와 어린이 성장을 촉진시키며, 


입, 코, 목, 폐, 소화기관, 요도 등의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고 합니다.




4.  빈혈예방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의 함량은 당근, 고추, 피망의 약 3배에 달하는데, 이는 육류보다도 많은 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시금치 철분 함량은 100g당 2.2㎎로 같은 양의 배추, 브로콜리 등보다 오히려 낮습니다. 


오히려 배추나 브로콜리보다 철분의 함유량이 낮습니다. 


시금치가 철분 왕이였던건 독일의 화학자 에릭 본 폴프의 영향이 큰데, 폴프는 1870년 시금치 속 철분 함량을 분석하던 중 


소수점을 잘못 찍어 실제보다 10배 많이 시금치 속 철분 함유량을 발표했고, 이후 오해는 풀렸지만 


이미 뽀빠이 만화로 유명해진 시금치는 사람들의 기억까지 수정하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금치에는 엽산과 철분이 들어있으니 빈혈예방에 도움이 되는것은 맞는것 같네요.




5.  우울증예방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에브리데이헬스닷컴'은 뇌 염증을 퇴치해 우울증에 도움 되는 식품 10가지를 공개했는데, 


시금치 같은 녹색 잎 채소가 그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다이어트


시금치는 뱃살을 빼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이는 시금치 엽록소의 한 성분인 틸라코이드라고 하는 성분이 


식욕 억제 역할을 하고 콜레사이스토키닌이라고하는 포만감을 주는 호르몬의 생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라네요.


또한 시금치는 뱃살뿐만 아니라 하체 비만의 원인 중 하나인 하지 부종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해요.


하지 부종이 있는 사람들은 혈액순환이 안돼 몸이 차가운 경우가 많은데, 


시금치에는 엽록소뿐만 아니라 엽산, 철분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고 합니다.




7.  위장염


위장에 있는 열을 내려주는 효과로 위장염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건조한 피부의 마른사람이 과음해서 위가 아플때 시금치의 비타민K가 지혈작용을 하며


숙취해소및 피부에 수분공급을 도와준답니다. 




8.  시력감퇴 예방


시금치는 채소 중에서 비타민 A가 가장 많아서 결막 및 각막의 기능을 도와 눈의 피로를 해소해 주고 


시력 감퇴를 예방하고 야맹증도 예방합니다.




9.  항암효과


시금치에 함유된 비타민 중 A,C,E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으로 


암, 심혈관질환, 백내장, 황반변성, 관절염 예방에 효과적이라네요.


시금치를 매일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은 35%, 대장암은 40% 정도 발병률이 낮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사포닌, 베타카로틴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 강화, 동맥경화, 항암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10.  성인병예방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올라가면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발생위험이 커지는데, 


시금치에 풍부한 엽산은 이 호모시스테인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엽산과 비타민 B12를 함께 섭취하면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커진다고 하니 


비타민 B군이 많이 포함된 굴, 조개, 등푸른 생선, 쇠고기 등은 영양적으로 잘 맞는 음식입니다.




구입요령


변비에 좋은 시금치는 짙은 초록색으로 싱싱하며 벌레 먹거나 시든 잎이 없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주로 두 가지 품종이 나오는데 국거리로는 잎이 넓고 줄기가 긴 것이 좋으며 


나물을 무칠 때는 짤막하면서도 뿌리 부분이 불그스름한 것이 단 맛이 나고 고소하다고 합니다.




섭취방법


시금치는 수산 성분이 많아 익혀 먹어야 합니다. 


끓는 물에 데쳐 양념을 해 나물로 무치거나 된장을 풀어 국에 끓여 섭취하면 됩니다. 


온도가 높고 오래 묵을수록 비타민 C의 파괴가 많아지므로 되도록 빨리 조리하는 게 좋습니다. 


시금치 나물이나 시금치 국을 곡류와 함께 섭취할 경우 인체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시금치와 레몬을 같이먹으면 시금치에 포함된 철분이 레몬의 비타민C와 만나 흡수가 잘된다고 합니다.




시금치의 오해?


시금치도 너무 많이 먹으면 시금치에 들어 있는 수산이 체내 칼슘과 결합해 녹지 않는 


수산칼슘으로 변해 결석을 만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한 영양학자가 


시금치 속 수산(oxalic acid)이 체내에서 칼슘과 결합해 녹지 않는 수산화칼슘으로 변해 


신장과 요로에 결석을 만든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논란이 됐었는데 이같은 주장은 시금치 1㎏ 정도를 


매일 먹을 때 가능한 가설로 일반적인 식생활에서는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작용


시금치는 평소 몸이 찬 사람이 많이 먹으면 피부에 종기가 날 수 있습니다. 


사상체질 기준으로 열이 많은 소양인에게 어울린다고해요. 


시금치에 풍부한 칼륨은 만성 신부전증환자에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극히 드물지만 일부 예민한 사람에겐 시금치가 알레르기를 일으키기도 한다네요.


아스피린 등 피를 묽게 하는 약이나 항(抗)응고제를 복용 중인 환자는 


시금치에 풍부한 비타민K가 이들 약의 효과를 낮출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시금치에는 옥살산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옥살산 성분이 몸속에서 수산석화가 되면 결석이 생기는데 


수산은 근대에도 많이 들어있어 함께 섭취할 경우 담석증 유발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옥살산 성분이 두부에 다량 함유된 칼슘 성분과 결합해 불용성 수산칼슘을 생성하면 


인체의 칼슘 섭취를 줄이고 결석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근대 역시 수산이 많이 들어 있어 시금치와 함께 먹으면 담석증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위에 시금치의 오해에도 언급했듯이 매일 1kg 정도씩 먹었을 때 그렇다고 하니 


실질적으로 크게 결정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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