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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U [ vitamin U ]

지금까지 비타민 하면 흔히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는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하지만 비타민에 크게 관심없거나 위건강에 관심없는 분들은 비타민U에 대해 생소하실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비타민U’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우선 비타민 U는 1949년 미국 스텐포드 의대 교수인 체니 박사(Dr. Garnett Cheney)는

양배추에 위궤양을 치료하는 유효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발표했으며, 

양배추로 위궤양 환자 65명중에 62명을 3주만에 완전히 치료하는데 성공하면서 

양배추에 위궤양을 치료하는 유효 성분(MMSC)이 있음을 밝혀냈고

MMSC, 즉 메틸-메티오닌-설포늄클로라이드)라는 성분은 위 점막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산을 촉진하고, 열에 불안정, 특이한 냄새가 있고 흡수성이며 물에 잘 녹아 

위산이나 다른 자극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학계에 보고하였습니다.


이후 위ㆍ십이지장궤양의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이 물질을 궤양을 뜻하는 ‘Ulcer’의 앞 글자를 따서

 ‘비타민U’라는 이름을 붙였다고합니다.  


비타민 U는 다른 비타민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 안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비타민U는 어떤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있을까요?

바로 양배추와 브로콜리 입니다.

양배추는 비타민k가 풍부한데 이는 궤양으로 인한 장내 출혈을 막아줍니다.

양배추가 위궤양 예방 식품으로 통하는 것은 비타민U와 비타민K 덕분입니다.


또한 비타민K가 부족하면 쉽게 멍이 들고, 피가 나며 골다공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담석과 동맥경화의 발생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양배추에는 다양한 위암 예방 성분이 들으있는데요.

 ITC 성분은 발암줄질을 몸밖으로 빨리 배출하며, 설포라반은 위암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활성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양배추의 클로로필과 비타민류는 열에 약하므로 익혀 먹는 것보다 날로 먹어야 좋다고 합니다.

양배추를 셀러드로 만들어서 먹으면 맛도 좋으니 즐겨 먹어야겠습니다. ㅎㅎ


양배추의 일반 섭취가 어려우시면 시중에 나와있는 의약품이나 양배추즙이 많이 나와있으니 

제품으로 간편하게 드시면 될것 같습니다.



브로콜리는 세계적인 ‘슈퍼푸드’로 인정받은 뒤 소비량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가 레몬의 2배 정도 함유돼 있어, 하루에 3~4쪽만 먹어도 

하루 평균 비타민C 필요량을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대단하네요.^^

비타민C는 피로를 풀어주고 감기예방에 도움을 주며, 식이섬유가 장 건강을 돕습니다.


또한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 성분과 함께 칼슘 함유량도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빈혈 예방에 효과적인 철분의 함유량도 높습니다.

그리고 항암효과를 발휘하는 셀레늄, 설포라판, 인돌-3-카비놀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브로콜리 속 비타민U는 양배추 보다 풍부해 위장질환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을 죽이는 설포라판 성분도 들어 있다고합니다.

브로콜리에 풍부한 셀레늄 성분은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에도 도움을 준다니 이또한 즐겨먹어야겠습니다.^^


비타민U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몸에좋은 효능이 엄청 많아서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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