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건강

●민들레의 효능●

ChalsKing 2016. 3. 22. 14:30
반응형
[민들레]

 

들어가기에 앞서 이것은 어디까지나 건강보조식품 정도로만 생각하고 민들레가 몸에 좋다고 무턱대고 드시지마시고 몸이 아프신분들은 의사와 상의하여 정확한 처방전으로 치료하시면 좋겠습니다.

민들레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명사<식물>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원줄기는 없고 이른 봄에 뿌리에서 깃 모양으로 깊이 갈라진 잎이 배게 난다.  높이 30cm 정도의 꽃줄기 끝에 누런 꽃이 4~5월에 두상(頭狀) 화서로 피는데 밤에는 오므라든다.  씨는 수과(瘦果)로 흰 갓털이 있어 바람에 날려 멀리 퍼진다.  잎은 식용하고 꽃 피기 전의 뿌리와 줄기는 한방에서 땀을 내게 하거나 강장(强壯)하는 약으로 쓴다.  한국,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라고 나와있네요. [비슷한 말] 금잠초ㆍ지정(地丁)ㆍ포공영ㆍ포공초. (Taraxacum platycarpum)

민들레를 한의학에서는 포공-영(蒲公英) 이라고 하고  포공영의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1 .<식물> [같은 말] 민들레(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2 .<한의학> 민들레를 말린 것. 건위제, 해열제로 쓰이며 소화 불량, 위염, 위동통, 젖몸살 따위에도 쓰인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여기서 포공영에 대한 재밌는 전설이 있습니다.
옛날 한 부잣집에 예쁘고 마음씨 고운 외동딸이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부모님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녀에게도 남에게 말 못할 한 가지 큰 고민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젖가슴에 종기가 있는 것이었다.  종기때문에 많이 아팠지만 그년느 아픈 곳이 가슴이라 창피한 마음에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어머니가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되어 의원에게 데려가려 하였으나, 가슴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부끄러웠던 그녀는 집을 나와 하염없이 걷다가 무작정 강물에 뛰어들고 말았다. 마침 강에서는 어부와 '포공영'이라는 이름을 가진 어부의 딸이 고기잡이를 하고 있었고,  그녀는 이들 부녀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집으로 그녀를 데려온 포공영이 마른 옷으로 갈아 입히려 하는 순간 가슴에 있는 종기가 보였고 포공영은 집 뒷산에 있는 약초를 캐어다가 정성으로 달여 먹였고 그녀의 가슴에 있던 종기는 씻은 듯이 나았다. 포공영 덕분에 가슴의 종기를 치료한 그녀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그녀가 집으로 돌아가던 날 포공영은 종기를 치료했던 그 약초를 한 바구니 싸주며, 만약 종기가 또 생기면 달여  먹으라고 하였다. 집에 돌아온 그녀는 약초를 정성으로 기르며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약초의 이름을 어부의 딸의 이름은'포공영(蒲公英)'으로 지어 불렀다고 합니다. 




[민들레의 주요 증상별 효능 및 복용법]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는 환자는 의사와 반드시 상의할것. 아래의 방법은 치료보조역할로 생각할것.  
1. 만성위염
만성위염에 좋으며 위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민들레는 만성염증 질환에 좋으며 또한 위장을 튼튼하게 하여  신경성구토, 소화불량, 식욕부진등에 좋다.
민들레 20g, 막걸리 한 숟가락을 함께 2번 달여서 그 액(液)을 혼합하여 아침, 점심, 저녁 식후에 복용한다.(중약대사전)

2.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민들레 뿌리를 가루로 만들어서 하루에 3번, 한 번에 5푼씩 식후에 복용한다.(중약대사전)

3. 만성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
만성간질환등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민들레에 들어있는 콜린은 간장에 지방에 쌓이지 않도록 막아주고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간경화와 간질환을 막아주고,지방간,만성간염 등에 효능을 발휘한다.
뿌리까지 캐서 그늘에서 말린 민들레 30-40g에 물 1되(1.8ℓ)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4번으로 나누어 마신다.

4. 변비, 만성장염
4~5월에 민들레 뿌리를 캐서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한번에 10~15그램씩 하루 세 번 식전에 먹는다.

5. 천식, 기침
민들레 생즙을 내어 한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6. 산모의 젖이 잘 안 나올 때
산후에 몸을 푼 뒤에 젖멍울이 지고 열이 나면서 젖이 안 나올 때 먹는다.

7. 신경통
신경통에 혀험이 있어 민들레의 전초(꽃,잎,줄기,뿌리)를 달여서 차처럼 마시면 신경통에 좋다.

8. 배뇨통, 소변불통
민들레의 생즙을 내어 먹거나 물로 달여서 마신다.

9. 흰머리, 뼈와 근육강화
흰머리,뼈와 근육강화에 민들레를 오래 먹으면 호전된다.(본초강목)

10. 산후에 젖을 먹이지 않아 유즙이 축적되어 생긴 부스럼
민들레 생것을 찧어 붙인다. 하루에 3~4차례 갈아 붙인다.(매사집험방)

11. 담낭염
민들레 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남경지구상용중초약)



[민들레의 부작용과 주의사항]
민들레는 복용시 심각한 부작용은 없지만 성질이 차기 때문에 소화력이 약하고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은  한꺼번에 많이 먹지 말아야 합니다. 사상의학에서 보면 소음인은 너무 많이 먹지 말아야 하고,  태음인이나 소양인은 꾸준히 먹으면 피부의 염증이나 부인병의 염증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하여 도로나 길가에 중금속으로 오염된 민들레를 함부로 복용하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내몸에 맞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과용은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요즘엔 민들레즙,민들레차등 민들레관련 제품이 많이 나와있으니 꼼꼼히 따져보시고 구매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반응형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나나의 효능●  (0) 2016.07.11
●토마토의 효능●  (0) 2016.07.05
●브로콜리의 효능●  (0) 2016.06.28
●양배추의 효능●  (0) 2016.05.23
●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비타민 U”●  (0) 2016.04.17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