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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에 밀가루 안 좋은 이유는 바로 밀가루의 글루텐이라는 단백질 성분 때문인데요.

글루텐은 밀, 호밀, 보리 등에 든 단백질의 일종으로 밀 단백질의 약 85%를 차지하고 밀가루를 차지고 쫄깃하게 만들어줍니다.

밀가루 반죽을 하고 나면 끈끈하게 뭉치거나 부풀어 오르는것도 글루텐 덕분입니다. 

우리 몸속의 장기인 위는 단백질을 주로 분해하는 기관으로, 단백질 양이 많아지면 위산과 펩신을 분비시키는데 그때 장과 위의 벽이 조금씩 상하게 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우리 몸에서 곧 복구가 가능한 수준이라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위가 많이 손상된 상태에서 밀가루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글루텐 성분인 gliadin에 의한 장점막 융모 손상으로  영양소의 소화, 흡수 저하가 생겨 위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먹지 않도록 의사들이 권장하는 것입니다.

글루텐은 그 자체로 소화가 잘 안 되며 글루텐 불내증에 걸리면 피부, 신경계, 면역계, 체력, 관절, 치아를 비롯 행동과 기분까지 악영향을 받습니다. 

불내증이란 영양분이 몸 안에 들어왔을 때 우리 몸이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거부하는 반응인데요. 

대표적인 글루텐불내증 증상으로 설사, 복통, 변비, 복부팽만 등 소화기능 장애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밀가루 음식을 먹을 때마다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글루텐 불내증을 의심해보세요.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는 밀가루 음식 섭취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  밀가루의 글루텐 성분이 위의 소화, 흡수를 방해한다. 위염이 있다면 밀가루를 자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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